몇해 전 인도에 박혀있는 노란색 시각장애인용 보도 안내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한번 크게 아팠던 적이 있어서 보행시 장애가 있다면 그 어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동의 자유는 아주 중요합니다.
제가 처음 오토바이를 샀을 때의 느낌은 자유의 날개를 단 느낌이었습니다. 혼다의 로고가 날개모양인데 아마도 그래서 인가 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예를들자면 관공서를 건축하게 되면 반드시 장애인용 경사로나 손잡이 등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동의 자유권은 위키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여행과 관련된 내용이라서 약간 개념이 다릅니다. 아래의 다른링크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Freedom_of_movement
Freedom of movement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ight of people to travel within and outside of their own country Freedom of movement, mobility rights, or the right to travel is a human rights concept encompassing the right of individuals to travel from place to pla
en.wikipedia.org
또 한가지로
기본권으로서의 장애인의 이동권
인간은 교통약자로 태어나 교통약자인 장애인으로서 삶을 마감한다. 이동은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한 개인의 고유기능이며, 사회는 각 개인의 이동과 이동에 다른 제 활동에 의하여 유지된다.
www.kci.go.kr
이 글을 쓰게 된 경위는 우연찮게 하드에 저장되어있던 사진을 검색하다가 였습니다.
지인이 길에서 본 사건인데 시각장애인 분이 길을 건너려는데 노란색 안내선이 갑자기 끊겨서 길을 건너지도 방향을 잡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고 너무 분개를 해서 영상작업을 하여서 저도 잠시 참여를 했었습니다.
저도 그 일을 들은 이후로 인도의 점자판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연결되어있다가 유실되거나 아니면 갑자기 끊긴 것 등 아주 열악한 상황이 많았었습니다.
우연찮게 모 회사의 외주업무로 일본에 출장을 가게 되었었습니다.
일본 출장에서 본 도로에서 이런 부분들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때는 2016~7년경 이고
위치는 토쿄에서 약 1시간 정도 거리의 한 도시 입니다.
이 글은 한 케이스 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대변한다 할 수 없습니다.
아래부터는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적어봅니다.
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보도 앞 뒤로 노란색 점자선이 잘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이 때만해도 설치가 잘 되어있는지를 잘 느끼지 못 했었습니다.

그냥 도로가 이렇구나 싶었는데요.
저 역시 장비를 무겁게 들고 가는 길이라서 약간의 노인 체험? 비슷하게 하는 중이었습니다.

아닛 인도에 끊김없이 점자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나름의 배려인지 자전거 횡단보도가 시작되는 부분은 점자판이 없습니다.

점자판이 많이 있어도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저 건물은 아마 완공이 되었겠네요. 근 10년 전이니..
이건 그냥 도로 풍경입니다. ^^

계속해서 인도를 걷고 걷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점자판은 횡단보도를 제외하고 끊김이 없습니다.

인도를 따라 일자로 뻗어있는 점자판


그리고 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로 온 이유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 !
역 내부에도 역시 가지런하게 점자판이 있습니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곳에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사진을 찍으니 어르신께서 보십니다. 본인 찍는 줄 아셨나봅니다.

출구도 역시 역 사무실과 출구로 방향이 각각 있습니다.
나가서도 특별히 점자판만 보고 걸어도 힘들지는 않겠다 할정도로 기초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감명받았었습니다.
일본 하면 감정적으로 일본을 안 좋아하는 말들이 오고갑니다. 그래도 이러한 기본 시민의식이나 도로, 인도 등에 깊숙히 설치되어있는 국가의 인프라는 무시 못 할겁니다. 경제적인 성장 뿐 아니라 이런 기본적인 의식의 성장도 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