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맞이하여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해남읍을 거쳐 땅끝마을에도 다녀왔는데요.
해남 읍과 땅끝마을은 거리가 좀 되더라구요.
땅끝마을이 모노레일이 있다하여 타봤습니다.
모노레일은 20분 간격으로 움직이구요. 비용은 왕복 성인 6000원 입니다.
표를 구입한 뒤, 올라갈 때 내려올 때 표를 확인해야 하니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자세한 정보
https://namu.wiki/w/%EB%95%85%EB%81%9D%20%EB%AA%A8%EB%85%B8%EB%A0%88%EC%9D%BC
땅끝 모노레일은 여기에 있습니다.
보는 것과 같이 땅끝마을에서 모노레을을 타면 가장 남단인 사자봉까지 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보는 전망이 정말 멋집니다.^^
1월 1일의 일몰 시간은 17:34이었습니다. 저희는 5시경 도착해서 5시 20분 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서 바로 해넘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2025년에 해넘이 축제를 하려 했으나 제주여객 사고 추모기간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여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정상 탑에 올라가면 전자식 망원경도 있어서 바다에 있는 배나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탑에서 본 바다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멀리 큰 구조물을 싣고 가는 배가 있는데요.
폰 카메라로 확대해 보니 이런 모습인데요.
망원경으로도 이렇게 보입니다.^^
원래 계획은 3층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해넘이를 하려하였는데 오늘 카페가 쉬는 날이네요. ㅜㅜ
아쉽게도 이런 상황이라 1층에 내려와서 봉수대쪽에서 해넘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해넘이..
안녕 2025년 첫 태양아
올해의 첫날이 이렇게 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곳에서 날이 맑으면 제주까지 보인다는 말도 있어 지도를 보니 멀지 않네요. ^^
그리고 하늘에는 제주로 가고오는 비행기들이 계속 날아다니는게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무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