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4 01 부터 04 23까지의 독일 여행기 입니다.
독일에 대해 아는 것은 자동차, 맥주, 제조업, 마이스터(장인) 등 입니다.
그 외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아! 인사가 구텐탁 구텐모르겐 이고 감사가 당케쉔 이라는거 뿐이군요..ㅜㅜ
독일 여행을 생각하게 된 것은 새로 맡은 프로젝트 때문입니다.
이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독일에서 물건을 보고 배송을 해야 할 일이 생겼고, 이번 기회를 통해 이참에 가족여행을 다녀오자 하여 온가족이 다 같이 가는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구성원은 우리부부와 23개월 아기입니다. (총3명)
그래서 대부분의 일정은 저의 일에 맞추긴 하였으나 숙소와 이동은 최대한 편리를 추구 하였습니다.
앞으로 적을 글은 시간순서가 기본이지만 중간중간 제 맘대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1. 준비
ㅡ 짐싸기는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짐은 비행기 수화물 규정에 따라 싸야하기 때문에 무게와 부피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수화물 규정은 이용한 비행기인 루프트한자는 1인당 (23kg수화물 1개, 기내 8kg 1개)로 규정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총 3개의 23kg수화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기는 기내용 유모차가 기내 반입물로 인정되고 나머지는 성인에게 배정되는 양입니다.(노트북가방이나 작은 백은 추가로 허용)
먼저 한국에서
공항까지의 이동은
대형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택시는 I.m택시이용(기아 카니발 차량) ㅡ 공항 편도
집에서 공항까지 캐리어와 나머지 짐들 (유모차 포함)을 싣고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다. 가기 전부터 힘빼기 싫었달까요. ^^
공항철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아기를 안고 짐 여러개를 나르는 것은
극심한 피로를 몰고 오기에 한번에 가는 택시를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온 외국에 나가기 위한 공항입니다.
네 엄청 신났습니다.
물론 긴장도 되었구요.
비행기 탈 때 신발 벗어야 하나 생각도 하고...
물론 그 전에도 공항 주차장에는 사진을 찍으러 한 두번 왔었지만요.^^
입국장 밖으로 보이는데 비행기에 마음이 설레입니다.
2돌이 안 된 아이와 짐은 수화물로 보내고 안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고 부랴부랴 놀이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놀이 시설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수화물이나 기내식을 옮기는 차 같아보입니다. 이리 반가울수가..
놀이 시설이 있는 곳으로 오니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이내 잘 뛰어노는 2세님 ^^
터미널에서 식당으로 이동하다보니 중간에 이런 큰 거미 조형물도 있네요. 누군가의 작품인것 같아 보입니다.
독일행 비행기 이기에 독일 회사인 루프트한자를 이용하였습니다.
루프트한자 로고가 찍힌 비행기가 보이는군요.
기종은 A330 입니다.
뭔가 보잉 747 같은 더 큰 비행기를 타고 가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비행기는 좋았습니다.
다음글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