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찍었던 사진입니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뒤쪽에 전시가 되어있었던 기아자동차의 모델들입니다.
지금 90~2000년대생 분들은 아마 태어난 해 혹은 그 뒤에 나온 차들일 수도... ㅎㅎ
역사적인 차들의 사진 보시죠 ~~
먼저 프라이드
마쯔다, 포드와 합작으로 생산 되었던 월드카 프로젝트 입니다.
기아차가 마쯔다와 긴밀한 관계였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당시 수출명은 페스티바 로 수출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에 미드쉽으로 만든 쇼군 이라는 차도 있었죠.
https://www.fordmuscle.com/news/jay-leno-and-his-wild-ford-festiva-shogun/
그리고 전시가 되어있는 야외로 가기 전 발견한 사마귀
당시 폰은 초점을 잘 못 잡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드디어~~
스포티지 다카르 버젼 입니다.
90년대 초반에 스포티지 중바디 (양산되었던 쇼바디와 이후 후기형에 나왔던 롱바디의 중간 길이)
로 대회에 출전하여 완주 하였죠.
2인승이며 경기차라 그런지 뒤쪽은 아마 보조연료탱크나 스페어 타이어가 들어있을 확률이 큽니다.
게다가 전륜은 더블위시본에 더블쇽
하지만 세월은 무시 못 하네요.ㅜㅜ
녹이..
실내는 양 버킷 입니다. 파란색 잘 어울리네요^^의외로 버킷이 안 삭고 잘 버티네요.
더블쇽 그리고 하체는 더블위시본
이당시에 도심형 프레임 suv의 기본 세팅이죠
무쏘도 비슷한 구조
사륜이라 프론트 샤프트도 보입니다.
튼튼한 언더커버는 기본
전체 모습입니다.
아마 가솔린 터보가 아닐까 하는.. 사막에서 디젤은 아닐거 같아요.
홀로 서 있는 스포티지 입니다.
저희집 첫 차라서 더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과학으로 되어버려서...ㅜㅜ
그리고 근처에 있는 다른차는 태양열 차 입니다.
이차 93엑스포 당시에 전시했던 걸 본 기억이 나네요.
태양열이 효율이 좋지 않아서 상용화가 안 되었는데 트럭등에 보조전력으로는 쓰는 거 같더라구요.
태양열 빛이 거의 레이져 수준으로 받을 수 있다면 굴러가는게 가능할 거 같은.. ㅎㅎ
그리고 그 옆은 당시의 컨셉카 같습니다. 약간 머큐리 세이블 비슷하기도 하고?
태양열차 세부 컷 입니다.
아그리파 너는 무엇??
오잉 그리고 신기한 차가 있었네요.
미니밴인데 귀엽습니다.
지금 나와도 먹힐듯한. ㅎㅎ
특이하게 이중창입니다. 그 이중창이 아닌 위아래로 나뉜 유리
쇽 구조는 이렇구요.
라인이 매끈하고 차가 무지 큽니다.
뒤트렁크가 엄청 커요. ㅎㅎ
그리고 이 다음은 바로 세피아 !!
1.5 so와 do엔진으로 당시 엄청 빨랐던 ㅎㅎ
한대는 전기형 한대는.후기형인데 녹색은 전기차 입니다.
시대를 많이 앞서갔네요.
역시 기술의 기아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회사가 되어 과학이 되어버린게ㅣ ㅜㅜㅜ
엔진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와 모터가 아마 아래 깔려있겠죠?
그리고 후기형은 무려 컨버터블입니다.
미ㅣ친척하고 내놨으면 지금 희귀매물일듯 한.. 프라이브 컨버탑과 더불어
뒷 라인은 아까 라임색차와 비슷하네요.
세월은.. ㅜㅜ
이상으로 엑스포과학공원 자동차 탐방기 입니다
^^
지금은 저 차들은 없을거에요
이때가 2015년 도라서..
감사합니다. ^^